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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문
교회 시대의 끝
교회시대가 끝날 것이라는 생각은, 곧 그리스도의 재림을 이른바 무 천년설 또는 후 천년설로 가르침을 받았던 우리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일이다. 전 천년설이던 후 천년설이던 그들이 생각해 낸 개념으로는, 그리스도께서 다시 재림하실 때까지,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이 지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는 생각을 그리스도인들의 두뇌에 깊이 배어들게 하였다.
그러나 전 천년설의 가르침을 받았던 교회들이, 그리스도의 재림을 그들의 교회시대의 끝 날에 세상종말보다 앞서 올 것이라고 가르침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, 이것은 놀랄 만한 사실이다. 사실, 그들은 교회시대의 끝날 시기가 온다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다. 그러나 그들은 신자들이 휴거를 당하는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던 사실은, 교회의 마지막이 온다는 개념을 효과적으로 가르친 것이다. 사실상 전 천년설의 개념을 믿는자들이 앞으로 있을 세계역사의 마지막 사건에 대하여 많은 부분을 자세하게 논거 하였으나 그 사건을 전적으로 잘못 이해한 것이다. 그들은 세상이 끝나기 전에 드러나야 할 사건들을 성경을 기본으로 하였지만, 이것을 비슷하게 보았다는 점은 참으로 주목할만한 일이다. 기본적으로 전 천년설이 가르치는 것과 성경이 가르치는 사건을 서로 비교하면, 다음과 같다.
| 전 천년설의 가르침 |
성경의 바른 가르침 |
| 1. |
교회시대의 처음 끝이 온다. |
1. |
교회시대의 끝이 온다. |
| 2. |
교회시대 마지막에 믿는자들이휴거를 당할 것이다 |
2. |
교회시대 마지막에, 믿는자들이 교회에서 추방을 당하거나, 또는 교회에서 나오라고 명령받는다. |
| 3. |
교회시대의 마지막에 큰 환난이 뒤따라온다. |
3. |
교회시대의 마지막에 큰 환난이 뒤따라온다. |
| 4. |
큰 환난 기간에 아브라함의 혈통을 받은 유대인이 세계를 복음화 한다. |
4. |
큰 환난 기간에 영적인 유대인들, 즉, 참 믿는자들이 온 세상에 선교한다. 셀수 없는 많은 수가 구원을 받을 것이다. |
| 5. |
환난 기간은 심판이 세상에 내려지는 기간이다. |
5. |
환난계절은 교회 위에 심판이 내려지는 기간이다 |
| 6. |
참으로 믿는자는 교회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으며, 그 이유는 그들이 휴거를 당했기 때문이다. |
6. |
참으로 믿는자는 교회에 임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않으며, 그 이유는 그들이 교회밖에 있기 때문이다 |
| 7. |
환난 기간이 실제적인 7년이며, 이것은 두 부분으로 그 시기가 나누어진다. |
7. |
환난 기간이 70년으로 상징되며 이것은 두 부분으로 그 시기가 나누어진다. |
| 8. |
환난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끝이 나며 그 때부터 그리스도가 이 지상을 다스리는 천년왕국이 시작된다. |
8. |
환난 기간이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끝이 나고 세상의 종말이 온다. |
세상의 종말에 대한 사건을 인치시고 봉하셨다는 사실(단 12:9)을 두고 말한다면, 전 천년설을 믿는자들의 입장은 어느 정도 정확하다. 우리가 유의할 점은 휴거가 세상종말 이전에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전 천년설의 신봉자들의 가르침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이다. 성경 여러 곳에 휴거가 세상종말에 있을 것을 강조한다. 부록 C: 휴거는 언제 일어날 것인가? 에는 이에 대한 더 많은 자료가 수집되어 있다.
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로 세상의 종말이 임박해 왔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진행하시는 종말에 대한 사건을 보다 더 정확하게 그 내용을 알 수 있다. 그러므로 지금까지 세상종말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한 어떤 신학자들의 입장은 단순히 지성적인 소신에 지나지 않는다. 무 천년설, 후 천년설 혹은 전 천년설을 막론하고, 어떠한 신학 학설의 입장에서도 세상종말이 장래에 알지 못하는 어떤 시기에 올 것이라고 가르쳐 왔기 때문에, 그에 대하여 믿는자들이 지성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외에 그들이 취해야 할 아무런 행동에 대해서는 가르친 바가 없다. 그러나 본 학습이 시도한 바, 세상 종말에 대한 자세한 성경 말씀을 학습하면서, 독자들이 취해야할 행동이 요구되는 사실에 중점적으로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. 그러므로 이 책은 결코 장래 어떤 시기에 있을 큰 사건에 대하여 논의하는 말세론적인 입장이 목적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. 반면에 이 학습은 성경의 진리를 탐구하여 성경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기를 원하는 참 믿는자들이, 성경이 제시하는 세상종말에 있어서 취하여야 할 행동에 대해 주의 깊게 공부한 내용이다.
본 학습이 제시하는 바와 같이, 우리는 교회시대가 끝난 역사적 시기에 처해 있다. 동시에 하나님께서 모든 믿는자들은 각 지역 교회와 회중으로부터 떠날 것을 명령하셨고, 계속하여 교회 밖에서 하나님의 사신이 되어 그를 섬기도록 명령하셨다. 이것이야말로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를 경외하는 모든 믿는자들에게 행동을 취하도록 명령하시는 바이다.
그러므로 이 학습은 어떤 독자들에게는 대단히 불쾌한 일이 될 것이나, 그러나 다른 한편 성경말씀의 진리를 알기 위하여 노력하는 이들에게는 커다란 축복이 될 것이다.
하나님께서 이 학습에 참여하는 독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, 결과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뜨거운 열심을 가지는 삶이되기를 바란다.
주목할 점: "교회시대의 끝"이라는 표현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, 참으로 구원받은 자들로만 구성된 영원한 교회를 가리킬 수는 없다. 이 영원한 교회는 구원받을 자가 세상 역사에서 처음으로 구원받았을 때에 시작되었으며, 그 후 영원히 존속한다.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, 하나님께서 또 다른 사람들을 이 영원한 교회에 더하실 것이다.
교회시대가 끝났다고 하는 것은, 하나님의 나라를 대표하던 외형적인 지역 교회를 지적한다. 33AD 오순절에서 시작하여 1950년 이상 계속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외형적으로 대표한 기관이 지역 교회였음을, 우리는 본 학습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. 교회시대 동안에는, 영원한 교회의 시민이 된 참으로 믿는자들이 이러한 지역 교회의 회중에 속해 있었다. 이 영원한 교회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교회이며, 참 믿는자들이 누구인지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.
이러한 지역 교회들의 예는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기록되어 있다. 지역 교회들의 회중은 구원받은 자들과,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모두 포함하여 구성된다. 예를 들어, 그 중 한 교회이던 사데 교회 안에는, 참 믿는자들이 오직 몇 사람밖에는 없었다(계 3:4). 그러므로 외형적인 지역 교회가 지상의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동안, 하나님의 영원한 교회에 속한 자들은 실제로 몇 사람밖에 그 교회 안에 없었다는 사실이다.
우리가 본 학습에서 배우게 되겠지만, 지역 교회와 그 회중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났다. 이러한 지역 교회의 회원으로 있었던 참 믿는자들은 이미 그곳에서 출회 당했거나, 그곳을 나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게 된다.
그러므로 결국에 가서, 온 세상에 있는 지역 교회들은 오직 구원받지 못한 자들만을 회원으로 가지게 될 것이다.
그러나 이제 영원한 교회는, 지난 1950년이 넘도록 하나님께서 복음을 관리하도록 신성한 기관으로 세우신 지역 교회를 떠나, 교회 밖에서 계속하여 성장하며 번성해 나갈 것이다. 큰 환난이 시작된 이후로,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기성교회는, 더 이상 영원한 교회의 요소로 지적될 수 없게 되었다. 그러므로 이 책의 정확한 제목은, "기성 교회의 끝, 그리고 그 이후"라고 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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